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집밖으로 나가기 싫은 날들이 늘어가고있습니다
    이럴땐 팝콘과 콜라 챙기고 편안하게 누워서 넷플릭스를 봐야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입니다
    제목만 봤을땐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지만 영화를 볼수록 실화를 주제로 했다는 점이 영화를 보는동안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정보

    개봉          2024.01.24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4분
    배급          쇼박스

    감독        박영주
    주연        라미란(덕희 역)
                    공명(재민 역)
                    염혜란(봉림 역)
                    박병은(박형사 역)
                    장윤주(숙자 역)
                    이무생(총책 역)
                    안은진(예림 역)
    조연        이주승(강철 역)
                    성혁(대우 역)
                    서지후(신형사 역)
                    양범(첸 역)

    2.주요인물

    김덕희
    시민덕희의 주인공.화재로 집이 불타고 그로인해 햇살론대출을 알아보지만 거절당한 후 손대리에 보이스피싱을 당하게됩니다. 그녀의 추진력이 남달라보였던 손대리는 본인은 납치된상태로 보이스피싱을 하고 있는거라 알려줍니다.손대리는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덕희와 직장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 결국 콜센터를 찾아 칭다오까지 가게됩니다.

    권재민 (손대리)
    고액을 주는 일자리를 찾으러 중국에 가게된 재민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 ,감금되는 상황에 처합니다.
    탈출을 시도해보려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박형사
    덕희가 보이스피싱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박형사는 보이스피싱 업체는 대부분  해외에  있어서 잡기힘들다면서 사건종결을 알립니다.하지만 손대리가 보낸 내부사진을 받아본 후 본격적으로 덕희를 도와주기로 마음먹고 칭다오까지 가게됩니다.

    그외 봉림,숙자,애림은 덕희를 도와 칭다오까지 가서 끝까지 도움을 줍니다.

    3.줄거리

    세탁업체에서 일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덕희는 화재사건으로 집과 상가를 모두 잃게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알아본 햇살론대출5000만원을 받을수있다는 은행직원 사칭한 손대리 말을 믿고 3500만원을 사채를  받아서 보내지만 보이스피싱이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러 갔지만 박형사는 다른사건들이 금액도 크고 바쁜것이라며 사건을 종결시킵니다.

    한편 피싱조직원 손대리도 힘든상황을 보내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고액을 준다는 말에 속아 중국으로 간 재민은  피싱조직원에 의해 납치된 상태로 보이스피싱일을 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손대리는 뭔가 남달라보이는 덕희에게 현재상황을 얘기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손대리가 알려줄수 있는건 '춘화루'라는 간판뿐이였습니다.
    덕희는 어떻게해서든 돈을 찾기위해 경찰에 요청하지만 경찰들도 다른사건 때문에 신경을 쓰지않습니다. 결국 덕희는 동료들과 함께 직접 중국으로 가서 찾기로 합니다. 하지만 중국칭다오에 춘화루는 몇십개가 넘어서 갈길은 멀기만했습니다.
    힘들게 춘화를 찾고 손대리 재민에게 핸드폰을 주며 내부사진을 찍어서 경찰서 팩스로 전송하게 됩니다.그때서야 박형사는  칭다오로  가서  덕희와 함께 조직을 잡기로 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내서 습격하지만 정보원을 통해 미리 알고있었던 총책은  유유히 빠져나가 공항으로 가게됩니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당한 금액보다 큰 금액을 제공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비웃는 총책의 태도에 분노하며 돈을 던집니다. '피해자가 바보가 아니다,사기치는 네가 나쁜놈' 이라며 소리칩니다. 총책은 덕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며 비행기를 타러 가다가 여권이 없어진걸 알고 돌아가보지만 경찰에의해 체포가 됩니다.

    4.나의 후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생각하니 덕희라는 인물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그녀의 상황들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가 덕희라면 과연 저렇게 할수있을까?하는 물음도 던져봤습니다.
    요즘도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많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런위기에 빠져본 경험이 있기에 더 와닿았습니다. 중국까지 찾아가고 공항에서 총책과 맞서는 그녀는 정말 박수를 받기에 충분히 멋진일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덕희도 처음부터  일이 이렇게 커질꺼라고는 생각안했겠지만 말입니다.
    공항에서 총책의 태도는 정말 화가 날 정도로 뻔뻔했습니다. 그런데 덕희가 잃은 3배의 금액을줄때 과연 나라면 거절할수있었을까? 더러워도 그냥 받았겠지? 솔직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면에서 덕희라는 인물이 참 대단하고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는지 경찰의 태도도 너무 답답한면이 많았습니다.사실 시민들은 힘든일을 당했을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기다릴 수 있는곳이 거기뿐인데 경찰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못했습니다.
    실제 금융감독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보이스피싱 당하는 피해자가 바보라서가 아니라 돈이 급하고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사람들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그 놈들이 나쁜놈들이라는 대사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라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