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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기본정보
- 등급 15세 이상관람
- 장르 스릴러
- 국가 대한민국
- 시간 101분
-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감독 박희곤
- 주연 신혜선(수현 역)
- 김성균(주형사 역)
- 임성재(그놈 역)
- 임철수(김실장 역)
- 이주영(오달자 역)
2.줄거리
나는 오늘 살인자와 중고거래를 했다.
평범한 직장인 수현은 중고 세탁기를 중고거래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건 사기거래였습니다.
열받은 수현은 중고사이트에서 사기꾼을 찾아냅니다. 돈을 받아내려고 하지만 수현의 뜻대로 되지않고 사기꾼은 뻔뻔스러운 태도로 나옵니다. 수현은 중고거래 사이트를 쫓아다니면서 그놈의 흔적뒤에 사기거래라는 사실을 알리게됩니다.
그뒤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발 그만 해주시면 안되요?"
그녀는 이미 그놈의 타겟이 된것이죠.
시키지도 않은 배달음식부터 모르는 남자들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까지 들어오는 등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대소롭지 않게 여긴 경찰들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그놈의 대담함은 도를 넘어서고 결국 그녀는 경찰들과 함께 그놈의 정체를 밝혀 잡기로 합니다.
그놈의 주소를 확인해서 가봤지만 다른피해자의 집이였고 이미 죽은 남자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경찰들도 일반 사기사건이 아닌 살인사건으로 방향을 바꿔 그놈을 잡기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결국 많은 희생이 따르면서 수현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놈을 잡지 못한채로. . . .
그후 주형사와 함께 그놈을 다시 잡기로 하는 수현은 또 한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일반인 수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3. 나의 후기
중고거래는 지금도 내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게 이렇게 무서운 일이 될수 있는건가?
영화를 보면서 한동안 당근을 누르지 못했습니다.
타겟은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수현을 연기한 신혜선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처음엔 당돌한 성격이였다가 그놈의 타겟이 되면서 주변의 환경과 사건때문에 점점 침울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이 어쩌면 내가 될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이라는 것이 더 공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안전한 중고거래 하도록 합시다.